비절개 모발이식, 높은 생착률을 위해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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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법 모발이식(FUE)과 비절개법 모발이식(FUSS)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모발채취과정'에 있다.

절개법에서는 뒷머리 두피를 긴 띠 형태로 떼어낸 뒤 현미경을 통해 모낭세포를 하나하나 분리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비절개법 모발이식에서는 뒷머리에서 바로 이식 모낭을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채취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하나 채취된 모낭을 바로 이식부위로 옮겨 심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NHI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은 "비절개법으로 채취했다고 해서 현미경 확인을 생략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채취의 방법이 다를 뿐이지, 이식 전에 모낭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생략해서는 안 된다. 이식할 모낭은 어떤 상황에서도 현미경으로 관찰해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이식해야 한다. 모낭세포란 눈으로 본다고 해서 완전히 확인될 정도의 크기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작은 조직을 맨눈으로 확인한 것과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것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종자가 건강한지 혹은 살아있는지 정확하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심어 놓고, 자라지 않는 것을 환자 탓으로만 돌리기 때문에 '비절개법의 생착률이 낮다'는 말이 떠돌게 된 것이다.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창시자로 알려진 미국 NHI뉴헤어의 William. R. Rassman 박사는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하는 데 있어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의 흉내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게 남는다는 이유로 환자의 요구는 늘어나고 그에 따라 비숙련 병원들도 늘어가고 있다. 좋은 비절개법 모발이식 병원을 찾으려면 반드시 현미경으로 이식모낭을 검수하는지, 이식모를 손상하지 않도록 슬릿방식으로 이식하는지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적합한지 '비절개 테스트'를 받아 볼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 사진 > NHI 뉴헤어 헤어라인 교정 센터

 

 

기사 원문보기 :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40321140114853

비절개법 모발이식에 대해 자세히 보기 : http://www.inewhair.com/Pages/?pageid=101110